李총리 대신 국무회의 주재한 崔부총리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22일 03시 00분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의장인 국무총리는 없었다. 이완구 총리가 전날 전격 사의를 표명했기 때문이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이 총리의 의장석에 대신 앉아 모두발언도 없이 곧바로 안건 심의 의결 절차에 들어갔다.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따른 국정 공백의 씁쓸한 현주소를 보여주는 듯했다.

김경제 기자 kjk587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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