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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청래, 여야 가리지 않고 돌직구… “김무성, 남자답지 못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5-08 16:24
2015년 5월 8일 16시 24분
입력
2015-05-08 15:49
2015년 5월 8일 15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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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최고위원, 동아db
새정치 정청래 의원이 같은 당 주승용 의원을 향한 ‘공갈’ 발언 등 과감한 언사로 연일 화제로 부각 중이다. 그가 이번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향해 쓴소리를 날렸다.
8일 정청래 의원에 따르면 그는 자신의 SNS에 ‘김무성대표, 참 비겁하십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 글에서 정청래 의원은 “여야 합의 및 사회적 대타협기구, 행자부, 인사혁신처 학자들 까지 합의한 것을 청와대 헛기침 한방에 꼬리 내리셨습니다”라고 김무성 대표를 힐난했다.
이어 “그럼 여당대표답게 잘못을 인정해야지 왜 야당책임으로 덮어씌웁니까? 참 비겁하고 남자답지도 못 합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전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회의에서 주승용 의원은 정청래 의원에게 “공갈친다”는 말을 듣자 회의장을 박차고 나가면서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하는 일이 벌어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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