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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유승민 “6월 국회에서 경제활성화법 매듭을 지어야 한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6-02 15:43
2015년 6월 2일 15시 43분
입력
2015-06-02 15:36
2015년 6월 2일 15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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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2일 “6월 국회에서 경제활성화법과 관련해 되는 건 처리하고 안 되는 건 미결로 정리하는 매듭을 지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청와대와 정부가 경제활성화법으로 역점 추진한 30개 법안 중 관광진흥법 등 9개 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은 기획재정위에서 더 이상 시간 끌 게 아니라 이젠 여야 합의로 처리해야한다”면서 “(법사위에 계류중인) 크라우드 펀딩법(자본시장과 금융투자사업에 관한 법)이나 하도급법은 6월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해야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관광진흥법, 의료법은 야당이 끝까지 반대한다면 장기과제로 넘기더라도 나머지 법안은 꼭 처리하는 6월 국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원내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이 6월 국회 일정을 합의해주지 않고 있는데 대해 “밀린 법안처리, 결산 준비, 총리 인사청문회 등 할 일이 많은 국회이기에 즉각 일정에 합의 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현수 기자 soof@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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