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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靑 “박원순 시장 긴급 브리핑, 신중 했으면 좋겠다” 반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6-05 09:40
2015년 6월 5일 09시 40분
입력
2015-06-05 09:38
2015년 6월 5일 09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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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긴급 브리핑을 연 박원순 서울시장 (사진= 동아일보DB).
‘박원순 시장 긴급 브리핑’
청와대는 메르스 파문과 관련한 박원순 서울시장의 긴급 브리핑과 관련해 “정확한 사실들이 확인될 필요가 있다”면서 반발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오전 박원순 시장의 긴급 브리핑에 대해 “불안감과 혼란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매우 우려된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 관계자는 “박원순 시장의 발표 내용과 보건복지부가 설명한 내용, 그리고 35번 환자의 언론 인터뷰를 보면 상이한 점이 상당히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시와 복지부가 이런 심각한 사태에 대해 서로 긴밀히 협조해 보다 정확한 내용이 국민들에게 알려져 불안감이나 오해가 없도록 신중을 기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메르스와 관련한 청와대 입장에 대해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들께 정확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고 이것은 대통령도 강조한 사항”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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