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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근혜 대통령 “메르스로 인해 내수가 급격하게 위축이 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6-08 15:40
2015년 6월 8일 15시 40분
입력
2015-06-08 15:37
2015년 6월 8일 15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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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청와대사진기자단).
“지금 메르스로 인해서 소비라든가 관광 등 내수가 급격하게 위축이 돼서 경제활동에 미치는 파급 영향도 간과할 문제가 아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내 국민안전처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 설치된 ‘범정부 메르스 대책지원본부’를 전격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이 이번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경제적 파급효과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이어 “메르스 사태는 방역 측면에서 바이러스를 축출하는 게 목표지만, 이런 경제적인 면에서의 파급효과를 최소화하고 이겨내는 것도 메르스 사태의 완전 종식이라 할 수가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경제팀을 중심으로 해서 그 영향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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