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 "강용석,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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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6월 12일 15시 50분


(사진=이재명 성남시장. 동아일보DB)
(사진=이재명 성남시장. 동아일보DB)
이재명 성남시장이 방송인 강용석의 발언에 불쾌한 감정을 표현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12일 자신의 SNS에 "강용석의 정신세계 수준을 알 수 있는 멘트. 부처 눈엔 부처,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인답니다"라고 말했다.

이는 강용석이 이재명 성남시장의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환자 정보 공개 행위를 비난한 것에 대해 반발한 것이다.

강용석은 앞서 1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메르스 바이러스 파문을 주제로 방송인 이철희와 열띤 '썰전'을 벌였다.

강용석은 이날 방송에서 이재명 성남시장이 환자 정보를 공개한 것에 대해 "왜 자기 SNS에 올렸냐. 자기 팔로우 늘리려는 거냐?"고 말했다. 그는 정보 공개와 관련해 "필요한 사람에게, 필요한 정보만 제공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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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추천 많은 댓글

  • 2015-06-12 16:23:39

    이재명의 눈에 강용석이 돼지로 보인다면 강용석의 눈에 이재명은 부처님으로 보일까? 명색이 시장이란 자가 자기가 최고 최선이고 비정상적인 자신의 행위를 비판하면 돼지로 보이니 성남 시민은 돼지 우리 속에 사는 모양이네!! 이재명을 비판하는 시민이 만모으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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