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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상천 전 민주당 대표 별세…박지원 “DJ가 가장 신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8-04 17:45
2015년 8월 4일 17시 45분
입력
2015-08-04 17:39
2015년 8월 4일 17시 39분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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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천 전 민주당 대표 별세. 사진 동아일보 DB
박상천 전 민주당 대표가 4일 오전 지병으로 별세했다.
동교동계에서 고인과 고락을 함께 했던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DJ(김대중)가 높이 평가 했다”고 고인을 기억했다.
박 의원은 박상천 전 민주당 대표 별세 소식을 접한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상천 전 민주당 대표께서 작고했다”며 “DJ로부터 정책위의장 때 가장 신임”이라고 회상했다.
이어 “DJ 정부 초기 내각 구성 때 입각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어느 분의 말씀에 박 원내총무는 반드시 입각한다는 저의 말이 사실로 나타날 정도로 DJ는 박 대표님의 성실성 노력을 높이 평가 하셨다”고 전했다.
한편 박상천 전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경 입원하고 있던 서울대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78세.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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