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지지율 40%대 근접… 8월 둘째주보다 4.6%P 올라 39.5%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8월 11일 03시 00분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14일 임시 공휴일 지정’ 등의 영향으로 반등해 40%대에 접근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10일 공개한 8월 첫째 주 주간 정례 조사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0%포인트)에 따르면 ‘박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39.5%로 지난주보다 4.6%포인트 올랐다. 6월 첫째 주(40.3%) 이후 가장 높은 지지율이다. 부정 평가는 54.0%로 전주(58.5%)에 비해 낮아졌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이 지난주보다 3.4%포인트 오른 39.9%인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2.0%포인트 떨어진 26.1%였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국정원 해킹 의혹으로 하락했던 당청 지지율이 임시 공휴일 지정과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발표 이후 반등했다”고 분석했다.

장택동 기자 will71@donga.com
#박근혜#지지율#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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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추천 많은 댓글

  • 2015-08-11 07:06:55

    지혜로운 국정운영이 주원인

  • 2015-08-11 08:53:50

    말도 털도 아닌 이런식 해석하지마라.그럼 임시공휴일 한번 더 하면 더 올라가겠네. 지지율 조사이고 뭐고간에 제대로된 정확한 해석을 얄궂은 조사보다도 더 중요하다.

  • 2015-08-11 08:41:42

    정말 공휴일 지정이 상승 원인이라면 국민들에게도 문제가 있다. 주먹구구식 정책을 지지하는거나 마찬가지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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