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북한의 포격 도발 이후 뉴스 시청률이 큰 폭으로 올랐다. 특히 특보를 편성해 신속하게 속보를 전한 채널A 등 종편의 시청률이 크게 상승했다.
채널A의 23일 하루 평균 시청률은 2.23%(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전국 기준은 2.43%)로 종편 채널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다른 종편 채널의 하루 평균 시청률은 MBN 2.21%, TV조선 2.19%, JTBC 0.84%였다.
이에 앞서 22일에도 채널A, MBN, TV조선 등 종편 3사의 하루 평균 시청률은 모두 2%를 넘었다. 이날 채널A 시청률은 전국 기준 2.55%를 기록해 KBS, MBC, SBS 등 지상파 4개 채널에 이어 전체 5위를 차지했고 종편 중 1위였다.
뉴스 수요가 많은 낮 시간대(오전 11시∼오후 5시)에는 종편 고정 시청자층이 형성됐다. 특히 오후 2∼4시의 시청률은 지상파를 누르고 ‘종편타임’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채널A의 지난주(17∼23일) 낮 시간대 시청률은 2.21%(수도권 기준)로 KBS1(2.52%)에 이어 전체 2위였다. MBN(2.14%) KBS2(2.11%)가 뒤를 이었고, TV조선(1.97%) SBS(1.95%) MBC(1.80%) 순이었다. 7월 한 달간 종편의 보도프로그램 시청률을 살펴보면 채널A가 1.68%로 1위를 달렸고, 그 다음이 TV조선(1.64%), MBN(1.59%), JTBC(1.38%)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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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5 08:06:27
지방에선 모니터를 높은곳에 설치하고 kbs 채널에 고정시켜 놓은곳이 많다. 특히 전라도는 kbs sbs 를 아주 묶어 놨드라. 채널 a 의 순위에 공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