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진태 “남북 협상 타결? 사과도 없고 반성문도 없다” 혹평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8월 25일 12시 00분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은 북한이 유감을 표명한 남북 고위급 협상 타결 내용(공동합의문)에 대해 “사과도 없고 반성문도 없다”고 혹평했다.

김 의원은 25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이 같이 총평한 후 “비정상적인 사태가 발생하지 않는 한 확성기 방송을 중단한다? 이게 재발방지 약속인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합의문 그 어디에도 다신 이런 짓 안하겠단 말이 없다”면서 “‘한 대 때리면 앙~하고 울 꺼다’로 밖에 해석 안 된다”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이번 우리 협상대표들은 참 장한 일 했다”며 “북한 대표들이 처형되지 않게 했으니까”라고 비꼬았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61

추천 많은 댓글

  • 2015-08-25 12:19:39

    역대 어떤회담보다도 잘했다. 과거 대중이, 무현이 돈갔다 받친 것이 이런 사태를 만들었다. 다시는 돈갔다 받치지 말고 대화를 하면서 실력으로 보여줘야 한다.

  • 2015-08-25 13:25:08

    외눈박이 시각으로 국정을 논하지마라. 기대에 미흡하지만 중요한 것은 원칙이다. 앞으로 우리 국방을 튼튼히 하고 국력을 키우고 북한을 개혁과 개방의 길로 이끌어야 한다. 좌파정부처럼 퍼주기식은 절대 안된다. 아울러 국내 종북주의 자들을 철저히 관리하여야 한다

  • 2015-08-25 15:02:36

    푸하하 당신이 회담장에 나간 대표였다면 말빨과 경험에서 밀려서 햇소리 하다 왔을걸 편히 자고 자신이름 한번 띄워 보려고 설치지마라 정은이 졸개들이 당신보단 몆수 위요..당신 입맛대로 되는 외교 담판 아니랍니다..캐나소나 입방어여 주댕이에 코탁지 묻었나 왠 떵팔이들이야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