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개각 단행… 국토부·해수부 장관, 6개 부처 차관 교체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10월 19일 17시 09분


‘국토부장관 해수부장관 황인무 김규현 국가안보실 1차장’

박근혜 대통령이 개각을 단행했다.

19일 박 대통령은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 장관과 6개 부처 차관을 교체하는 부분 개각을 실시했다. 또한 청와대 외교안보 수석과 국가안보실 1차장도 교체했다.

국토부 장관에는 강호인 전 조달청장, 해양수산부 장관에는 김영석 현 해수부 차관이 각각 임명됐다.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이 같은 인선 내용을 공개했다.

차관 인선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획재정부 2차관-송언석 현 기재부 예산실장
교육부 차관- 이영 현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
외교부 1차관-임성남 현 영국대사
국방부 차관- 황인무 전 육군참모차장(현 통일준비위 외교안보분과 전문위원)
보건복지부 차관- 방문규 현 기재부 2차관
해수부 차관- 윤학배 현 해양수산비서관

한국형전투기(KF-X) 기술이전이 무산된 데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진 주철기 외교안보 수석도 김규현 안보실 1차장으로 교체됐다.

또한 국가안보실 1차장에는 조태용 외교부 1차장이 내정됐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