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발 흩날리는 영결식… YS 장남도 참석
26일 국회에서 열린 김영삼(YS) 전 대통령 국가장 영결식에서는 고인을 떠나보내는 걸 아쉬워하는 듯 눈이 내렸다. 앞줄 왼쪽부터 YS의 차남 현철 씨, 장남 은철 씨, 손명순 여사, 황교안 국무총리, 이명박 전 대통령. 사진공동취재단
[오후 1시 35분 광화문 거쳐] 서울대병원을 출발한 운구 행렬이 김 전 대통령의 영정을 실은 차량을 선두로 광화문 앞을 지나고 있다. YS는 재임 시절인 1995년 ‘역사 바로 세우기’의 하나로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사용되던 조선총독부 건물을 철거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오후 3시 5분 국회 영결식] 국회에서 김 전 대통령의 국가장 영결식이 엄수되는 가운데 YS의 생전 영상을 방영하고 있다. 이날 눈발이 휘날려 참석자들은 우비를 착용한 채 행사를 지켜봤다. 사진공동취재단
[오후 4시 30분 상도동 자택]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국가장 영결식이 끝난 뒤 YS의 서울 동작구 상도동 사저에 도착한 손자 성민 씨가 고인의 영정을 품에 안고 있다. 성민 씨 왼쪽에 YS의 차남 현철 씨가 침통한 표정으로 서 있다. 이날 사저 앞에는 YS를 추모하는 이웃 주민과 취재진이 몰려 골목이 가득 찼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오후 5시 10분 국립서울현충원으로] 운구 행렬이 국립서울현충원에 도착한 뒤 의장대원 10여 명이 관을 들고 안장식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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