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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성곤 의원, 20대 총선 호남 불출마 선언…“어디든 가라면 가겠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1-30 18:01
2015년 11월 30일 18시 01분
입력
2015-11-30 17:54
2015년 11월 30일 17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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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김성곤(전남 여수 갑) 의원이 20대 국회의원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30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당의 통합과 승리에 조그만 거름이라도 되고자 저의 내년 총선 지역구 출마를 내려놓는다”며 “제가 정치를 아주 떠나는 것은 아니며, 당의 승리를 위해 어디든지 가라면 가겠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4·13 총선을 4개월 밖에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 우리 당은 극심한 혼돈을 거듭하고 있다”며 “당 대표에 의해 ‘문·안·박(문재인·안철수·박원순) 공동지도체제’가 제안됐다가 다시 혁신전당대회가 역제안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호남 민심은 요동치고 당 지지율은 20% 대에서 좀처럼 올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정말 당의 앞날이 한 치 앞이 보이지 않는다”고 한탄했다.
그러면서 “현재 당 중앙위 의장이며 호남 최다선 의원으로서 이에 깊은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당이 침몰의 위기에 빠져 있는데 호남 최다선 의원이 지역구에서 표 몇 장 더 얻으려고 바삐 뛰는 모습이 미안하고 한심하게 여겨졌다”고 불출마 선언의 배경을 설명했다.
김 의원이 호남지역 국회의원 중 처음으로 내년 4·13 총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하며 ‘호남 의원 물갈이론’에도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년 총선에서 호남을 중심으로 한 야권 내 신당 창당 가능성이 높아지며 당 안팎에서 인물 교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지역 정치권 한 관계자는 언론 인터뷰에서 “새정치연합의 당내 갈등으로 호남의원 물갈이론이 수면 밑으로 가라앉았지만 김 의원의 총선 불출마 선언으로 지역 정치권의 이슈로 재점화됐다”라며 “신당 창당 움직임 등과 맞물려 상당한 정치적 파장이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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