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3일 “개헌 논의는 시기상조”라며 개헌 논의에 반대했다. 최근 친박(친박근혜)계 일각에서 제기된 분권형 개헌론에 불편한 반응을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한 사단법인 교육과정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 비공개 강연에서 “지금은 경제가 어려워 개헌론을 꺼내면 경제를 파탄 내는 블랙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복수의 참석자들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어 “개헌이 당위적으로 필요하기는 하지만 차후 구상해봐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중국 상하이에서 분권형 개헌론을 제기했다가 청와대와 갈등을 빚자 개헌론을 접었다.
앞서 친박계 핵심인 홍문종 의원은 지난달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20대 총선이 끝난 이후에 개헌을 해야 된다는 것이 의원들의 생각”이라며 분권형 개헌 카드를 꺼내 들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친박계가 대통령과 국무총리를 맡는 분권형 개헌을 염두에 둔 것이었다. 당시 김 대표는 “(개헌은) 얘기하지 않겠다”며 불편한 내색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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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4 09:43:11
만능이고 지고지선한 권력제도 없다. 지금 대통제에 국민이나 정치꾼들도 어느 정도 적응되었다. 국민과 무관한 헌법개헌 들먹일대 아니다. 일본에서도 대통령제로 전환하자는 논의 있는것 모르는가? 시도떄도 없이 이합집산하는 정치꾼. 일관성도 없어질 내각제 들먹이지 마라.
2015-12-04 10:42:46
야~임마!!! 경제는 이미 파탄났는데 무순 또 파탄타령이냐? 니들이 계속 정치를 못하니까 갱제가 파탄났자나~ 야당탓만 하지 말고 밀어 부쳐~ 니들이 과반수도 넘는데 왜 정치가 계속 민생 발목잡냐구? 안되면 민주적으로 투표로 결정하면 되는거 아니겠냐?
2015-12-04 09:17:14
이 돼지 녀석아?? 중심 단디 잡아래이!! 똥박녀석들 개소리는 못나오게 주디 틀어막아라!! 또 철도파업때 한것처럼 밤새 모사짓거리해서 바까뿌면 니는 내손에 죽까분당!! 알겄제!! 단디 해라!! 똥박 쌔끼들!! 잡소리 못하게 주디 단디틀어막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