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3선’ 지낸 조배숙, 새정치연합 탈당…“천정배 신당 합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06 08:37
2016년 3월 6일 08시 37분
입력
2015-12-07 11:39
2015년 12월 7일 11시 39분
박해식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3선 의원을 지낸 조배숙 전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했다. 조 전 의원은 무소속 천정배 의원이 주도하는 신당에 합류 한 뒤 내년 총선에서 익산 을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조 전 의원은 7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의회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열고 “작금의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국민들이 기대하고 있는 희망을 더 이상 찾을 수가 없다”면서 “당을 탈당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날 조 전 의원을 비롯해 새정치연합 당원 3130명도 탈당에 동참했다.
조 전 의원은 “정부의 총체적 무능과 실정에도 불구하고 새누리당과 새정연의 지지율 격차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면서 “정부여당의 잘못을 혁파하고 국민들의 절규를 대변해야 할 새정연이 야당다운 면모를 잃었기 때문”이라고 탈당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새정연은 기득권 지키기와 권력투쟁에만 몰두하고 있다”면서 “책임과 반성 없는 정당 즉, ‘수명을 다한 배터리 같은 정당’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또 “국민들은 무능하고 낡은 정치청산과 근본적인 변화를 갈망하며, 새로운 개혁 정치세력 출현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천정배 의원이 추진하는 ‘개혁적 국민정당’과 함께 강한 야당, 희망정당의 역사적 새 길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탈당을 공식 선언한 조 전 의원은 내년 총선에서 익산 을에 출마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로써 지난 19대 총선에 이어 전정희 현 국회의원(새정치연합)과 재격돌을 예고했다.
그는 “전 선거에서 떨어진 후에도 출마 생각은 계속하고 있었다”면서 “내년 총선에 익산 을 지역구로 출마하려 한다”고 밝혔다. 지난 19대 총선에서 조 전 의원은 경선에서 패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조 전 의원은 지난 4·29 재·보궐선거 당시 서울 관악을에 출마한 무소속 정동영 전 의원의
선거운동을 도운 혐의로 당 윤리심판원으로부터 ‘당직 자격정지 1년’의 징계를 받았다.
그는 이번 탈당과 징계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1982년 첫 여성 검사로 임용돼 화제를 모았으며 이후 정치인으로 변신, 16대·17대·18대 의원을 지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북한군 시신서 나온 삼성폰…김정은 편지엔 “무사히 돌아오길”
인도 힌두 축제 ‘쿰브 멜라’ 압사사고…“최소 30명 사망”
‘가장 슬픈 설’ 제주항공 참사 유족들, 합동차례 지내며 위로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