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혁 전 수석대표는 입당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외교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국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는 국가전략을 마련하는 데 기여코자 입당한다”며 “국민들이 정말로 믿고 지지할 수 있는 통일ㆍ외교정책 대안을 제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블어민주당은 오늘 공식 SNS를 통해 “오늘 입당 회견이 예정된 이수혁 교수는 1994년 제네바 합의와 6자회담의 현장에 있었던 한국 외교 최고의 베테랑이자 북한 전문가입니다”라며 “사진은 참여정부 당시 국정원 차장으로 임명되던 때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국정원 차장으로 임명장을 받고 있는 이수혁 전 수석대표의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이 전 수석대표는 전북 김제 출신의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 1975년 외무고시에 합격한 뒤 청와대 외교통상비서관과 외교통상부 차관보, 주독일대사, 국가정보원 제1차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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