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대북 방송 재개…北,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내용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08 20:06
2016년 1월 8일 20시 06분
입력
2016-01-08 20:05
2016년 1월 8일 20시 05분
정봉오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사진=대북확성기 방송
대북확성기 방송 전면 시작…北,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내용은?
대북확성기 방송이 8일 정오를 기해 최전방 11곳에서 전면 재개된 가운데 그 내용에 관심이 쏠린다.
대북 확성기 방송 내용은 대북 심리전 라디오 방송인 ‘자유의 소리’의 콘텐츠가 사용된다. ▲남한의 발전상 ▲북한의 실상 ▲남북 동질성 회복 ▲북한체제 비판 등이 주 내용이다.
앞서 북한은 대북 확성기 방송 중 체제비판 내용에 유독 민감하게 반응해왔다. 8일 정오를 기해 재개된 대북 확성기 방송에도 ‘북핵 실험에 대한 비판’뿐만 아니라 ‘김정은 체제의 반인권성’ 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군과 주민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대중가요도 방송 내용에 포함된다. 군 관계자는 가수 아이유, 에이핑크, 여자친구 등의 노래가 방송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방송은 짜여진 일정에 따라 하루 최대 6시간씩 진행된다. 도달거리는 최대 20km대로, 도달범위는 개성시까지다.
군 관계자는 “대북 확성기 방송은 전체 설비가 일률적으로 하는 것은 아니고, 불규칙적으로 운용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대북 심리전 라디오 방송이 송출되는 우리나라의 고정식 확성기는 군사분계선 일대 11곳에 설치돼 있다. 이동식 확성기도 2대 이상 확보돼 있는 상태다.
민간인 피해가 우려되는 서해 교동도 지역 고정식 확성기는 오늘 방송되지 않을 예정이다. 개성공단을 관할하고 있는 지역에 대한 확성기 방송도 유보됐다.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는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생일을 맞아 이뤄진 것인데다 방송에 북한 체제를 비판하는 내용이 담겨 있어 북한의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
군은 “목적이 달성 될 때가지 대북확성기 방송을 지속할 것”이라며 “대북확성기 방송이 북한에 심리적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북 도발에 대한 우려에 대해선 “북한 군이 현재 동계훈련 중”이라며 “일부 지역의 감시 및 경계 수준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사진=대북확성기 방송/동아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계엄사태 불안” 일부 유학생 귀국… 대학들 “신입생 유치 걱정”
군복 벗고 양복 입은 시리아 반군 수장
지방의대 정원 늘렸는데… 가르칠 교수는 ‘구인난’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