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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의화 국회의장 “국민의당 영입설 근거 없는 얘기” 일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22 12:10
2016년 1월 22일 12시 10분
입력
2016-01-22 12:10
2016년 1월 22일 12시 10분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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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국회의장(68)이 ‘국민의당 영입설’에 대해 “일부에서 나오는 국민의 당 관련 이야기는 전혀 근거가 없다”고 일축했다.
국회의장실은 이날 ‘국민의 당 관련 없음’이라는 제목의 입장자료를 통해 정 의장의 국민의당 영입설은 근거 없는 얘기라고 반박했다.
국회의장실은 “그런 제안을 받은 적도 없고, 앞으로 그런 일도 없을 것”이라며 “국회의장은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각종 현안해결과 여야중재를 위한 노력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사안으로 의장의 중재노력을 저해하고 입지를 흔드는 의도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국민의당 문병호 의원도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 정 의장 영입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며 “저희는 환영하는데 정 의장이 그렇게 쉽게 결정하시진 않을 걸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의화 국회의장께서 국민의당에 오면 대박”이라며 “정 의장께서 (임기를 마치고) 정치를 하신다면 국민의당으로 오실 거라고 예상하고 있다”고 입당을 기대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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