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윤상현 유기준 이경재 등 당시 친박도 찬성 내지 기권했다는 것이 사실과 다르고 통과한 시점도 공천을 의식한 건 아니고 5월 초였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27일 국회 선진화법 통과 당시와 관련된 김무성 대표의 ‘권력자’ 발언에 대해 “사실과 좀 다르다”며 이같이 말했다. 두 사람이 거론한 선진화법 통과 당시의 상황은 실제 어땠을까.
선진화법은 18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린 2012년 5월 2일 통과됐다. 새누리당이 그해 4월 치러진 19대 총선에서 152석으로 과반을 차지한 뒤였다. 재석 192명 중 127명이 찬성, 48명이 반대, 17명이 기권했다. 친박(친박근혜) 핵심인 윤상현 의원은 반대표를 던졌고, 최경환 유기준 의원은 기권했다. 당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던 박근혜 대통령이 찬성하자 공천권을 의식해 반대하던 의원들이 전부 다 찬성으로 돌아섰다는 김 대표의 주장에 일부 오류가 있어 보인다.
하지만 박 대통령이 법안 통과의 막판 흐름을 주도한 것은 분명하다. 박 대통령은 그해 4월 25일 “18대 국회가 끝나기 전 선진화법이 꼭 좀 처리가 돼야 한다”고 했다. 새누리당이 총선에 승리한 뒤 어정쩡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는 비판 여론에 따른 것이었다. 당내 전권을 쥔 유력한 대선주자의 발언 뒤 실제로 여야 협상은 급물살을 탔다.
한편 정의화 국회의장은 28일 자신이 낸 선진화법 개정을 위한 중재안을 발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장은 26일 중재안 발의를 위해 의원들에게 서한을 보내 서명을 받기 시작했으며 27일까지 여야 의원 15명(발의 요건 10명 이상)의 서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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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8 06:16:05
원유철?,,붙어 쳐먹을데만 있으면 오줌,똥도 안가리고 붙어 쳐먹는 면소재지 뒷골목 대포집 3류 기생 화류개 첩년의 사카이, 거기가서 붙어 쳐먹는 것이 족보에 올라가는줄 알고 무릎팍이 까지는 것도 모르고 엎드려 빨아대는 단군이래 가장 추접스런 사카이,,똥물에 튀긴 사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