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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임수경, 필리버스터 중단에도 30번째 주자로 나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01 11:23
2016년 3월 1일 11시 23분
입력
2016-03-01 11:19
2016년 3월 1일 11시 19분
조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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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국회방송, 임수경 트위터
임수경, 필리버스터 중단에도 30번째 주자로 나서
임수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일 오전 30번째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 주자로 나섰다.
임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35분 경 전정희 무소속 의원의 바톤을 이어 받아 필리버스터를 시작했다.
임 의원은 필리버스터에 앞서 자신의 트위터에 “3.1절입니다. 독립을 위해 싸우셨던 모든 순국선열들과, 이땅의 민주화를 위해 몸을 던진 열사들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 연단에 오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는 1일 테러방지법 처리 저리를 위해 진행중인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이날 중단한다고 밝혔다.
지도부의 필리버스터 중단 결정에 대해 필리버스터에 나섰던 의원들을 중심으로 반발이 일어나 예고했던 1일 기자회견이 무제한 연기 되기도 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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