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유엔 제재는 한반도 평화 원하는 강력 메시지”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3월 3일 09시 10분


박근혜 대통령은 3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 통과에 대해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원하는 국제사회의 강력한 메시지”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김성우 대통령홍보수석비서관을 통해 밝힌 메시지에서 “북핵 폐기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이러한 결과를 도출해낸 안보리 이사국들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사의를 표한다”며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연대를 계속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북한이 핵 개발을 포기하고 변화의 길로 나서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더욱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택동 기자will7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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