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새누리당의 윤상현 의원의 욕설·막말 파문에 대해 “새누리 공천은 당이 아니라 청와대에서 한다는, 누구나 아는 뻔한 사실을 한편의 조폭영화처럼 극적으로 연출해 보여준 사건”이라고 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진 교수는 이어 “집권여당은 존재하지 않는다. 청와대 국회출장소가 있을 뿐”이라고 비꼬면서 “김무성 소장님은 매번 머리를 굽히는데, 각하는 왜 이 분을 미워할까?”라고 덧붙였다.
진 교수는 김 대표의 공천배제를 주장하며 욕설과 막말을 한 윤상현 의원이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다”고 한 것에 대해서는 “쌍욕을 하다 걸리고도 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움이 없다니, 그 낯짝은 도대체 얼마나 두껍다는 얘긴지. 안면 피부의 두께가 자랑할 일인가…” 라고 맹비난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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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0 10:49:40
이놈아 네놈은 그 주둥이로 그런 말 할 자격 없는거 모르느냐? 네놈 주둥이는 봉해두는게 국민들의 심사가 편해 진다 알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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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0 10:49:40
이놈아 네놈은 그 주둥이로 그런 말 할 자격 없는거 모르느냐? 네놈 주둥이는 봉해두는게 국민들의 심사가 편해 진다 알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