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새누리 7차 공천발표, 막말 파문 윤상현 탈락, 유승민 지역구 발표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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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3월 15일 20시 34분


친박계 핵심인 윤상현 의원(인천 남구을)이 새누리당 공천에서 배제됐다. 옛 친이계 좌장 이재오 의원도 전격 탈락했다.

이한구 위원장은 15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7차 공천결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유승민 의원의 측근들로 통하는 김희국(대구 중남구) 류성걸(대구 동갑) 이종훈(경기 성남분당갑) 조해진(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의원 등 4인방도 줄줄이 탈락했다.

이밖에 진영(서울 용산) 의원과 안상수(인천 중구동구강호옹진) 의원도 탈락했다.

김무성 대표의 측근인 김성태 김학용 의원은 공천을 확정지었다.

탈락설이 파다했던 5선의 황우여 의원(인천 연수구갑)은 연수구갑이 아닌 서구을로 출마하기로 했다.

유승민 의원(대구 동구을) 지역구 공천 결과는 또다시 미뤄졌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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