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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장하나-최동익 의원 ‘경선 탈락’…더민주 3차 경선 결과보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18 09:43
2016년 3월 18일 09시 43분
입력
2016-03-18 09:17
2016년 3월 18일 09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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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동아일보DB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 장하나(서울 노원갑)·최동익(서울 동작을) 의원이 4·13 총선 공천을 위한 3차 경선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더민주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신명)은 17일 3차 경선 지역 11곳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장하나·최동익 의원은 이번 경선에서 탈락했다. 노원갑에선 고용진 예비후보가 57.89%의 득표를 차지하며 장하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 또 동작을에선 허동준 예비후보가 57.30%의 득표를 얻어 최동익 의원과 강희용 전 부대변인을 제쳤다.
현역의원 포함 경선지역 8곳과 원외 경선지역 4곳 등 모두 12곳의 2차 경선결과 △서울 강서을 진성준 △강동갑 진선미 △경기 군포을 이학영 △전북 익산갑 이춘석 의원이 공천을 받았다.
이목희(금천) 의원은 과반 득표를 얻지 못하고 이훈 예비후보와 결선투표를 치른다.
광주 광산갑에서는 외부영입인사인 이용빈 광주외국인노동자건강센터 이사장이 공천됐다. 이 밖의 원외 경선지역에선 △대전 유성갑 조승래 △대덕구 박영순 △경기 남양주을 김한정 후보 등이 출사표를 던진다.
남인순 의원과 조재희 예비후보가 맞붙었던 송파병은 18일 결과가 발표된다.
한편, 이날까지 컷오프, 불출마, 경선 탈락 등으로 모두 32명의 현역 의원 물갈이가 이뤄지게 됐다. 더민주는 20일까지 4차에 걸쳐 경선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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