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 3당 관계자들이 23일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에 대한 해임촉구결의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의당 이정미, 더민주당 박완주, 국민의당 김관영 원내수석부대표.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은 23일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에 대한 해임촉구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야3당은 제11공수특전여단의 광주시내 호국 보훈 퍼레이드 투입 논란, ‘임을 위한 행진곡’ 기념곡 지정 거부 등을 이유로 박 처장 해임을 요구했다. 2013, 2015년에 이어 세 번째 제출되는 박 처장 해임촉구결의안에는 야3당 원내대표 공동발의로 야3당 국회의원 166명 전원이 이름을 올렸다. 새누리당은 이에 “보훈처장 해임요구라는 공세로 협치를 시작하는 야3당에 유감”이라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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