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서청원, 공천개입 의혹 녹취록 논란에 “음습한 공작정치 냄새…더는 가만히 안 있을 것”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7-20 13:06
2016년 7월 20일 13시 06분
입력
2016-07-20 12:59
2016년 7월 20일 12시 59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사진=동아일보 DB
친박(친박근혜)계 맏형 새누리당 서청원 의원은 20일 친박 수뇌부의 공천개입 의혹 녹취록 논란이 전당대회를 앞두고 터진 것에 대해 “왜 이 시점에서 음습한 공작정치 냄새가 나는 일이 벌어졌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한 뒤 “과거에 군사정권 시절엔 그런 일들이 간혹 있었지만 당내 중요한 시점에 음습한 공작정치 냄새가 나는 일이 벌어진 데 대해 자괴감을 느끼고, 오래 정치하면서 정말 별꼴을 다 본다”면서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나로 인해 이렇게 일이 불거지는데 대해 정말 미안하게 생각하지만, 앞으로 만약 이런 일이 (또) 벌어진다면 가만히 있지 않는다”면서 “더는 이런 공작 냄새가 풍기는 일들이 있으면 가만히 안 있겠다”고 경고했다.
서 의원은 녹취에서 친박 핵심인 최경환·윤상현 의원이 김성회 전 의원에게 지역구 변경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난 데 대해 “공천개입이라고 할 수 없다”고 논란을 일축했다.
그는 “내 지역구가 단단하다. (김 전 의원이) 섭섭하게 생각하는 모양인데 경선을 해 3위를 했는데 그것을 어떻게 도와주느냐”면서 “(김 전 의원이) 화성의 신설 지역구에 출마하기로 나와 얘기가 됐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까지 자신의 공천을 돕기 위해 김 전 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에 대해 “그게 무슨 청와대가 개입할 문제냐”라며 언성을 높였다.
서 의원은 “본인이 병으로 가기로 약속해놓고 갑으로 갔는데 왜 청와대와 무슨 관계가 있는 것처럼 만드냐”며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라. 아니 대통령이 무슨 (개입을 한다는 말인가). 기자들이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라”고 말했다.
전대 불출마 선언과 관련해서는 “추호도, 한 번도 당내 경선을 통해 대표가 되겠다는 생각을 안했”면서 “당내 화합과 갈등을 치유하는 데 있어 뒤에서 다선 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생각을 지난주부터 굳혔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공금 5억 횡령해 가상화폐 투자한 청주시 6급 공무원 ‘파면’
[월요 초대석]“의대생 복귀 마지노선은 이달 28일, 선배 의사들도 이젠 복귀 독려해야”
권영세 “野 탄핵소추 8전 전패…민형사상 책임 물어야”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