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컷오프 쇼크’의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다. 당초 2강으로 꼽혔던 송영길 의원의 탈락으로 전대 본선 레이스는 예측 불허의 접전으로 흘러가는 양상이다.
7일 당에서는 컷오프 결과를 놓고 여진이 이어졌다. “김상곤 전 혁신위원장이 예비경선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추미애 의원 측은 발끈했다. 추 의원 측 김광진 대변인은 기자회견을 열고 “시행세칙에 따르면 예비경선 결과는 공개할 수 없게 돼 있다”며 “차라리 경선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경선 결과에 대해 당 핵심 관계자는 “대다수가 예상했던 결과는 아니었다”며 적잖은 이변이 일어났음을 시사했다.
반면 2약으로 꼽혔던 김 전 위원장과 이종걸 의원 측은 결과에 고무된 분위기다. 김 전 위원장 측 인사는 “친문(친문재인) 대 비문(비문재인)의 고질적 계파 구도를 뛰어넘어야 한다는 우리 주장에 힘이 실릴 것”이라고 했다. 비주류 한 중진 의원은 “당의 변화를 바라는 목소리를 잘 수렴한다면 이 의원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당 관계자는 “9일부터 시작되는 각 시도당위원장 경선 결과에 따라 전대 구도가 가늠이 될 것”이라며 “전대가 열리는 27일까지 계파별로 경우의 수 계산이 복잡할 수밖에 없게 됐다”고 했다.
댓글 6
추천 많은 댓글
2016-08-08 06:09:57
추미애?,, 생김새는 무허가,,노는 것은 빨갱이,,,조댕이는 개나발,,
2016-08-08 06:57:20
이문열한테 이넘 저넘 욕했으면서욕설과 비속어 없는 150자 제 댓글에도 고소,일베회원이 홍어좌빨이라고 했다고 고소, 2014년부터 1년이상 건대 초호화 휘트니센터를 언니 형부와 함께 억대 이상 무상으로 이용하고서 당대표하겠다는 수준이 더민주당 수준여서 놀라울뿐입니다
2016-08-08 06:56:56
앞으로 국회의원과 지자체장은 재선까지만 허용하고 3선 이상은 못하게해야 합니다, 개나소나 국회의원 하는 나라가 지구상에 있습니까? 가장 부패한 집단이면서 대한민국 말살 노리는 국회의원들이 얼마나 많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