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민생투어 중인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가 18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고향인 충북 음성을 찾았다.
김 전 대표는 이날 반 총장의 본가를 재현한 충북 충주시 ‘반선재(潘善齋·반기문의 선한 집)’에 들러 “좋은 기 좀 받아가자”며 마당 우물에서 물을 떠서 세수하고 발도 씻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이정현 대표의 슈퍼스타K식 대선 경선 방식에 대해 “대통령 후보 선출은 당헌·당규에 아주 자세하게 못 박혀 있다”며 “외부 인사를 영입하든, 내부 인사를 하든 당헌·당규대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가 밝힌 방식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담긴 발언으로 해석된다.
김 전 대표는 반 총장을 여권 대권 후보로 영입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연말 임기가 끝날 때까지 세계인들로부터 존경받는 좋은 마무리가 될 수 있도록 도와드려야 한다”며 “연말에 (유엔) 임기가 끝나고 (대선 도전을) 시작해도 시간이 있기 때문에 자꾸 국내 정치에 끌어들이는 것은 그분을 위해 삼가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김 전 대표는 22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다. 보좌진과 측근 그룹, 통일 관련 교수진 등 40여 명에 이르는 대규모 방중단을 꾸린다. 당 안팎에선 대권 행보의 하나로 보고 있다. 김 전 대표는 방중 기간에 연변대에서 열리는 통일 관련 세미나에 참석하고 백두산 등반 등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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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9 05:36:10
국회의원이 국회에서 일을 해야지 가수도 아니면서 전국투어가 말이 됩니까? 전국을 놀러 다니는데 천마원 넘는 월 세비 지급 중단과 각종 비용 지급 중단시켜야 합니다.저런 인간이 새누리당 6선의원여셔 기가 막힙니다
2016-08-19 07:44:28
옥새 이물건 오지랖도 넓다! 반총장 생가에가 콩나라 팥나라하고 있는게야, 어찌보면 좀 모지란듯하고 어찌보면 멍청하다나 할까, 이런 물건을 믿고 기다린 내가 바보 인가봐,
2016-08-19 07:42:33
김무성은 손학규 따라하기 접고, 서민 코스프레 접고, 이파와 배신자들의 들러리접고, 보수인척 행세하는 가면 접고, 여당대표까지 한 사람이 2~3% 지지율이라면 이미 폐기처분 된 것인데 대권개꿈 접고, 좋아하는 님을위한 행진곡에 맞춰 좌파정치 철수 문재인 밑으로 들어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