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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與 인재영입위원장에 나경원…이정현 “지역적인 안배는 절대 없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9-05 16:04
2016년 9월 5일 16시 04분
입력
2016-09-05 14:18
2016년 9월 5일 14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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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주요 당직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 대표는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당대표실에서 현 박명재 총장을 유임하고 주요 당직 중 하나인 인재영입위원장에 4선 나경원 의원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와 관련해 "계파 등을 전부 초월해 전체적으로 일하는 분들을 위주로 구성했다고 최고위원들이 평가를 했다"면서 "원내가 55%, 원외가 45% 정도로 지역적인 (안배) 그런 것은 절대 없었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전문성과 경험을 중시해 적재적소에 임명하려고 노력했다"며 "배려와 배분 등 예우는 이번에는 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당 수석대변인에는 염동열 의원, 대변인에는 초선 김성원 의원이 임명되고 김현아 대변인이 유임됐다.
아울러 수석부대변인에는 원외인 부상일 제주을 당협위원장과 김용호 전북 남원·임실·순창 당협위원장이 임명됐다.
전략기획부총장, 조직부총장, 홍보본부장에는 각각 박맹우 의원, 박덕흠 의원, 오신환 의원이 임명됐다.
국책자문위원장에는 나성린 전 의원, 재정위원장에는 주영순 전 의원이 임명됐으며 인권위원장에는 재선의 경대수 의원이 임명됐다.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은 정종섭 의원이 임명됐다.
이 외에도 중앙연수원장에 재선의 김기선 의원, 대외협력위원장에 재선의 배덕광 의원, 홍보위원장에 김석붕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실 선임행정관 등이 임명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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