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첫 국감 앞두고 운영위 등 ‘증인채택’ 시도…禹 채택 여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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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9월 7일 09시 16분


여야가 7일 4개 상임위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감사 계획서 및 증인채택 의결을 시도하는 가운데,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국정감사 증인 채택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여야는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등 4개 상임위의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감사 계획서 및 증인채택 의결을 시도한다.

야당은 국회 운영위 증인으로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채택을 요구하고 있다.

여당은 우병우 수석의 출석 여부를 놓고 고심에 빠진 상황이지만, 우 수석이 각종 의혹을 받는 상황에서 당내에서 증인 채택은 불가피하다는 견해가 나온다.

이날 국회 법사위에서 검찰 개혁과 관련 이석수 특별감찰관과 송희영 전 조선일보 주필 등을 증인으로 채택할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한편, 국회 윤리위원회는 첫 국회윤리제도개선소위원회를 열고 윤리위 차원의 국회의원 처벌제도 기준안 마련에 나선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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