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사진)을 교체하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완전 오보”라고 부인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17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실이 아닌 느닷없는 기사”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그렇게 아니라고 얘기했는데 불구하고…(기사가 났다)”며 “전혀 사실이 아닌 기사라 매우 유감”이라고 했다.
그는 우병우 수석이 오는 21일 국회 운영위 출석 여부에 대해서도 "관례에 없다"고 거듭 불참 입장을 분명히 했다.
앞서 한 매체는 여권 관계자를 인용, “당초 박 대통령은 우 수석에 대한 검찰 수사 발표를 지켜본 뒤 유임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었으나, 국정감사가 마무리되고 있는 데다 우 수석 거취로 인한 정국 혼란을 해소하고 안보 위기 대응에 집중하기 위해 결심을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우 수석의 인사 시점을 21일 전후로 점쳤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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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7 10:48:53
우병우수석은 물러날 이유가 없다. 지나고보니, 역시 박근혜대통령께서 판단을 잘하신거다.
2016-10-17 11:16:38
우병우 교체로 10년 묵은 체증이 가시었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청와대는 고장나 있고 정상이 아님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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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7 10:48:53
우병우수석은 물러날 이유가 없다. 지나고보니, 역시 박근혜대통령께서 판단을 잘하신거다.
2016-10-17 11:16:38
우병우 교체로 10년 묵은 체증이 가시었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청와대는 고장나 있고 정상이 아님이 확인되었다.
2016-10-17 12:40:33
오보든 아니든 관심없고,우병우론 택도없다. 박근혜는 재임중 최순실을 처벌치않으면 퇴임후 그가 당하리라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