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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더민주 “‘이화여대가 순실여대냐?’ 세간의 탄식…최순실 딸 정유라 특혜 의혹, 세상 뒤흔들어”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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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8 16:06
2016년 10월 18일 16시 06분
입력
2016-10-18 15:46
2016년 10월 18일 15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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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더불어민주당은 18일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秘線) 실세로 알려진 최순실(최서원으로 개명·60) 씨의 딸 정유라 씨(20)를 둘러싼 특혜 의혹과 관련, “지금 세간에는 ‘이화여대가 순실여대냐?’는 탄식이 나오고 있다”고 개탄했다.
박경미 더민주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의 40년 지기이자 ‘비선 실세’인 최순실 씨와 그의 딸 정유라 양, 이 두 사람이 세상을 뒤흔들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이화여대는 정유라 양이 승마 특기자로 입학할 때부터 특혜를 제공했고, 수업을 듣지 않고도 학점을 받게 하는가 하면, 학칙까지 고쳐 제적을 막아주었다”며 “‘일인 맞춤형 학사관리’라는 희대의 편법이 동원된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그에 따라 ‘정학 유착’이란 새로운 권력형 비리 용어가 만들어졌다”면서 “이쯤 되니 국민들께서는 대체 최순실이 누구이기에 명문사립 이화여대로부터 온갖 특혜를 받아낼 수 있는 것인지 의아해 하신다”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그런데도 최경희 이화여대 총장은 특혜가 없었다고 항변하고 있다”며 “학생과 교수, 일반 시민들까지 당연히 이 말을 신뢰하지 못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화여대는 평생교육 단과대학 설립 추진에 반발해 재학생들이 80일 넘게 본관을 점거한 채 농성하고 있는데, 정유라 양에 대한 특혜 의혹까지 불거져 그 명성이 땅에 떨어졌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그 와중에 이화여대는 교육부로부터 대학재정지원사업 9개 중 8개에 선정되면서 178억 원을 지원받아 ‘재정지원사업 최다수혜’의 영예를 안았다”며 “정 양에게 각종 특혜를 챙겨준 대가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이러한 이화여대 사태로부터 ‘공정사회의 몰락’을 눈앞에 바라보며 공분을 감출 수 없다”고 비난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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