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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靑연설문 최순실 개입의혹…이정현 “지금 내용 파악 중” 당혹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0-25 11:48
2016년 10월 25일 11시 48분
입력
2016-10-25 11:42
2016년 10월 25일 11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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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DB)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25일 최순실 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 44개를 미리 받아봤다는 보도에 대해, "문제가 있다면 단호한 대책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출근길 기자들과 만나 "지금 내용을 파악 중에 있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어쨌든 사안에 대해 내용 파악이 되는대로 문제가 있다고 한다면 단호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할 것"이라며 "어떠한 경우라도 잘못이나 문제가 있다고 한다면 그 부분은 잘 파헤쳐 국민적인 의혹이 전혀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내용을 잘 모르고 있으니까, 일단 내용에 따라 일반 국민들이 상식적으로 생각하는 그런 요구를 분명하게 할 것"이라며 청와대와 마찬가지로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못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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