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관천 “최순실 인터뷰 주장은 거짓, 잘못 솔직히 밝히고 국민에 사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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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0월 28일 08시 55분



사진=JTBC 뉴스룸 캡처
사진=JTBC 뉴스룸 캡처
박관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이 27일 보도된 최순실 씨(최서원으로 개명·60)의 세계일보 인터뷰는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방송한 JTBC ‘뉴스룸’에 따르면, 박관천 전 경정은 앞서 보도된 최순실 씨의 세계일보 인터뷰에 대해 “인터뷰를 읽었는데 참 안타깝다”고 말했다.

박 전 경정은 “우리나라 권력 1순위는 최순실 씨가 맞다. 정윤회가 2순위, 박근혜 대통령이 3순위”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 “최 씨의 국정 개입 의혹을 알고 박근혜 대통령에게 고언도 했다”고 주장했다.

박 전 경정은 “최 씨의 인터뷰는 설득력이 떨어진다. 잘못을 솔직히 밝히고 국민에 사과해야 할 텐데 그러지 못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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