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동북아 이경재 대표변호사(67)는 최 씨와 딸 정유라 씨(20)의 사건을 이달 13일 정식으로 맡았다고 28일 밝혔다. 이 변호사는 이날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 씨는 자신을 둘러싼 의혹으로 인한 사태의 엄중함을 잘 알고 있고 검찰에서 소환하면 출석해 사실대로 진술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최 씨가 수사를 회피하거나 도피하거나 잠적할 생각이 전혀 없었다”며 “최 씨 본인도 조사를 받고 범죄행위가 드러나면 처벌을 받을 각오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씨가 출국한 이유에 대해서는 “사생활에 관한 가슴 아픈 일들이 있다”며 구체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
이 변호사는 “최 씨가 자신의 큰 잘못으로 사회적 혼란을 일으키고 국민들께 심려를 끼친 것에 깊이 사죄하고 있다”며 “다만 자신의 행동으로 이제 20세밖에 안 된 딸이 세상에서 모진 매질을 받게 된 데 대해 딸을 둔 어미로서 가슴 아파하고 있고 관용을 베풀어 주길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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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9 08:00:10
요즘 신문이나 보도매체를 보면 실소가 나온다. 온통 좌파나 북한의 사이버전술에 온 나라가 놀아나는것 같다. 그토록 나라의 존망이 달린 손민순 회고록에 의한 좌파들의 북한내통 사실을 까마득히 잊고 국가전복 술책에만 놀아나고있다. 이것이 오늘의 우매한 국민과 언론의 실체다
2016-10-29 07:44:12
검찰 내시들이 이여자를 부를수 있겠냐? 부르려면 사전에 제가받고 전세기 보내야 할걸...다 떼어서 개나 줘라. 쪽팔린줄 알아라.
2016-10-29 14:37:06
떨을 갖인 다른 어머니들 가슴에 든 멍은 어쩔건데 자기 딸을 관용해 달라고?? 돈도 실력이라는 정신나간 계집애가 돈없는 부모를 둔 학생들 가슴에 대못을 밖은건 어쩔거고// 입 닥치고 팩트만 말하라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