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8일 주교황청 대사에 정종휴 전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임명하는 등 7명의 공관장 인사를 단행했다. 주이집트 대사에 윤순구 전 국방부 국제정책관, 주르완다 대사에 김응중 주이집트 참사관이 각각 임명됐다. 주세르비아 대사는 유대종 전 외교부 국제기구국장, 주예멘 대사는 박웅철 주라말라 연락사무소장, 주포르투갈 대사는 박철민 전 외교부 유럽국장, 외교부 기후변화대사는 김찬우 북극협력대표다. 지난달 주유엔 대사에 내정됐던 조태열 외교부 2차관도 이날 공식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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