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은 21일 ‘최순실 게이트’에 대해 “(국민) 여러분과 같은 심정인데 정말 참담하다”라며 “(박근혜 대통령이) 우리 국민의 뜻을 잘 받아들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김영삼(YS) 전 대통령 1주기를 하루 앞두고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YS 묘소를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어떻게 이렇게 부끄러운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시위에 나온 사람이나 나오지 않은 사람들도 똑같은 심정일 것”이라고 탄식했다. 이어 “이 나라는 선진국 문턱까지 왔고 또 민주주의 국가이기에 헌법적인 절차가 중요하지 않은가 생각한다”라고 했다. ‘정치권에서 탄핵이 거론된다’는 말에는 “그게 헌법적 절차 중 하나”라고 답했다.
이 전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어떻게 만들어진 나라인가. 어떤 위기도 극복하고 여기까지 왔다”라며 “이 위기를 또 극복하고 나라가 발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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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2 07:06:08
이번 사태도 내가 대통령 할때 언론의 거짖과 선동으로 야기한 광우병 사태와 같은거 아니냐고 비판 해야지 한 아녀자의 비리를 대통령 하야로 선동 하는 동아일보 부끄러운 줄 알라.
2016-11-22 07:15:39
명백씨, 당신은 뭘 그리 잘한게 있다고 끼여 드시요, 그 잘난 입 다룰고 조용히 계시는게 좋을꺼요,
2016-11-22 09:10:53
미치지 않고서야... 지가 저런 말을 할 자격이 되는지 따져보지도 않았단 말이지? 박근혜 조기 퇴진하면 넌 아마 친노들한테 발골이 날 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