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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경 민정수석, 김현웅 법무와 동반 사의…임명 일주일도 안 돼, 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1-23 14:23
2016년 11월 23일 14시 23분
입력
2016-11-23 11:21
2016년 11월 23일 11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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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경 민정수석, 김현웅 법무와 동반 사의…임명 일주일도 안 돼, 왜?
김현웅 법무부장관과 최재경 청와대 민정수석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김현웅 장관과 최재경 수석은 최근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 대통령이 형사 사건 피의자로 입건되고, 대통령이 검찰 수사를 거부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에 책임을 지고 전날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사표는 아직 처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현웅 장관은 지난 7월 9일 임명장을 받았다.
최재경 수석은 지난달 30일 우병우 전 민정수석 후임으로 내정됐으며 지난 18일 박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최재경 수석은 정식으로 임명된 지 일주일도 안 돼 사의를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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