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최순득, 20여년 전부터 기흥CC에서 연예인들과 골프 모임”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1월 28일 19시 42분


최순실 씨(60·구속기소)의 둘째 언니인 최순득 씨(64)가 유명 연예인과 회동했던 골프장이 경기 화성시 동탄면 기흥컨트리클럽(CC)이라는 증언이 나왔다.

최 씨의 운전기사였던 A 씨(66)는 28일 "최순득 씨가 자주 어울리던 연예인들과 경기 수원시와 용인시 포천시의 골프장을 자주 찾았는데 10번 중 4, 5번은 기흥CC로 갔다"고 폭로했다. 기흥CC는 우병우 전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49)의 장모인 김장자 삼남개발 대표(76)가 소유한 골프장이다.

국민의당 송기석 의원실을 통해 동아일보 기자와 만난 A 씨는 "최순득 씨가 연예인들과 수시로 어울리며 골프 모임을 가졌다"고 말했다. 앞서 A 씨는 송 의원 측에 "최순득 씨의 골프 멤버에는 탤런트는 물론이고 경찰 고위 간부 출신인 정부 산하 기관장(차관급) B 씨의 부인도 있었다"고 했다. A 씨 증언에 따르면 최순실 씨 일가와 김 대표가 20년 가까이 인연을 맺은 것이다.

앞서 김 대표는 2014년 6월 우 전 수석의 민정비서관 임명 직후 최순실 씨와 함께 골프를 친 정황이 동아일보 취재로 확인된 바 있다. 당시 김 대표는 최순실 씨 일행 4, 5명과 함께 기흥CC에서 골프 모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기흥CC는 운영회사인 삼남개발의 지분 50%를 김 대표 일가가 보유하고 있어 사실상 김 대표 소유의 골프장이다.

정동연 기자 ca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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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추천 많은 댓글

  • 2016-11-28 22:21:02

    이것도 기사 꺼리인가 참한심하네 골프장 돈만주면 누구나 가고 연예인과 친분있으면 같이 칠수도 있고 우병우 장모 골프장가면 이것도 기사꺼리인가 펙트가 뭐야 차라리 청와대 오물통에 몇인분 오물나오는지도 조사 좀해서 보도하지 그래

  • 2016-11-28 23:36:19

    이게 무슨신문기사인가 최순득씨가 연예인이든 체육인이든 골프를쳤으면 어떻고 수영을했으면 어떻다는것이냐 도대체 전하고져하는 팩트가 무엇인가 별꼴이다

  • 2016-11-29 07:08:37

    최순득을 옹호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만, 이런 쓰레기 기사를 작문한 기자넘에게도 밥값을 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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