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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최민희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 담화서 휘발유 붓지 마시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1-29 13:51
2016년 11월 29일 13시 51분
입력
2016-11-29 13:32
2016년 11월 29일 13시 32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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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민희 전 의원 소셜미디어 캡처
청와대가 29일 오후 2시30분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 담화’를 예고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전 의원은 “충분히 분노하고 있으니 휘발유 붓지 마시라”고 밝혔다.
최민희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피의자 박근혜 대통령이 두시반 제3차 대국민담화를 한단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최 전 의원은 “명예 퇴진할 테니 개헌해 달라, 이따위 담화라면 멈추시라”면서 “우리들 충분히 분노하고 있으니 휘발유 붓지 마시라”고 밝혔다.
앞서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오후 2시30분 3차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3차 대국민 담화를 통해 다시 한 번 대국민 사과를 한 뒤, 퇴진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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