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4일 촛불집회를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추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촛불집회는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충분하다”며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대한민국 두 번째 노벨 평화상 수상을 위해 추천하자”라고 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도 지난달 27일 “매주 토요일마다 100만, 150만, 200만 명이 모이면서도 단 한 건의 폭력도 연행도 없는 ‘토요일의 혁명’”이라며 “분명 내년 노벨 평화상 선정위원회에서 ‘대한민국 국민’을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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