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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심상정, ‘9일 대통령 탄핵 표결’ 비박에 “환영…정치적 매장 경고 깊이 새겨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2-05 16:00
2016년 12월 5일 16시 00분
입력
2016-12-05 15:17
2016년 12월 5일 15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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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트위터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비박계의 탄핵 동참 소식에 “늦었지만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심상정 대표는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박심(朴心)과 민심(民心) 사이에서 오락가락했던 비박이 탄핵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환영했다.
그러나 “또 한번 입장을 바꾸거나 탄핵찬성을 내세워 정치적 이득을 취하려 한다면, 친박과 함께 정치적으로 매장될 것이라는 국민의 엄중한 경고를 깊이 새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선 4일 새누리당 비박계는 비상시국회의를 통해 “여야 합의가 없다면 9일 탄핵 표결에 참여하기로 했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무성, 유승민, 정병국, 심재철, 김성태, 이종구, 장제원, 권성동, 주호영, 김재경, 정용기, 정양석, 이혜훈, 유의동, 이학재, 김학용, 오신환, 김영우, 박인숙, 이은재, 하태경, 김현아, 황영철, 김세연 등 29명이 참석했다.
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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