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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진행동 “탄핵은 시작,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냐” 오늘 7차 촛불집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2-10 12:21
2016년 12월 10일 12시 21분
입력
2016-12-10 12:04
2016년 12월 10일 12시 04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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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대통령 권한이 중지 됐지만, 주말 촛불집회는 계속 열릴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10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정권 끝장내는 날, 안 나오면 쳐들어간다'란 주제로 7차 촛불집회를 진행한다.
7차 촛불집회에는 알마나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지가 관심사다. 퇴진행동은 지난 3일 주말 6차 촛불집회 당시 기록한 전국 232만여명(주최 측 추산)을 넘는 사상 최대 인원이 집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촛불집회는 보다 구체화된 ‘대통령 즉각 퇴진’ 요구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퇴진행동은 "촛불민심은 여전히 '즉각 퇴진'에 있다. 박 대통령은 지금 당장 퇴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광장에 모인 시민들이 탄핵 가결에 대한 승리감과 해방감을 만끽하는 장면이 곳곳에서 연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퇴진행동은 오후 4시부터 광화문광장에서 3개 경로를 통해 청와대 방향으로 행진할 계획이다.
그러나 경찰은 퇴진행동이 사전 신고한 사직로, 율곡로 북쪽에서 진행되는 집회와 행진을 금지하거나 제한했다.
퇴진행동은 "(탄핵 가결은) 끝이 아닌 시작이다. 축배를 들기에는 아직 이르다. 촛불을 더욱 확산시킬 것이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며 박 대통령의 즉각퇴진을 요구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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