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우꾸라지-법률 뱀장어 우병우, 레이저 눈은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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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2월 22일 13시 53분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22일 “‘우꾸라지’ ‘법률 뱀장어’ 우병우 전 수석을 구속해야 박영수 특검은 국민 신뢰와 존경을 받는다”고 말했다.

박지원 국민의당 원대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남긴 글에서 “‘우꾸라지’ ‘법률 뱀장어’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국회 청문회장을 방문했다. 얼굴이 핼쑥해졌지만 레이저 눈은 그대로”라고 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제가 청문회장에 들어서니 저를 쳐다본다. 그러면서도 ‘법률 미꾸라지’ 김기춘 전 비서실장처럼 왜 청문회 안 나오고 도망쳐 다녔느냐는 질문 등에 무조건 부인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코끼리를 바늘로 찔러 죽이는 방법 중의 하나인 죽을 때까지 찌르겠다고 발표하고 137번을 찔렀더니 민정수석에서 아웃. 김기춘 실장은 52번 째 오늘 찌른다”고 썼다.

그러면서 “법률 미꾸라지 김기춘 실장, 우꾸라지 법률 뱀장어 우병우 수석을 구속해야 박영수 특검은 국민 신뢰와 존경을 받는다”고 강조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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