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사진)가 사실상 대선 출마를 선언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초 하나 불살라보지 못한 사람이 어떻게 몸을 불사르냐”고 비판했다. “대한민국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한 몸 불살라 노력할 용의가 있다”는 반기문 총장의 지난 20일 발언을 겨냥한 것이다.
노회찬 원내대표는 26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친박, 비박, 국민의당 등 세력들이 모두 반기문 총장을 당기려고 한다. 정의당도 그런가’라는 질문에 대해 “저희는 그 사람을 당길 생각이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정의당이 아무나 올라탈 수 있는 배가 아니”라면서 “최소한 정의당에 올라타려면 정의감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몸을 불사른다고 하면서 촛불 하나 들어보지 않은 사람이, 초 하나 불살라보지 못한 사람이 어떻게 몸을 불사릅니까”라며 반기문 총장을 저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노회찬 원내대표의 이 같은 인터뷰에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노회찬 “촛불 하나 붙이지 못한 사람이 어떻게 몸을 불사르나”’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고 “라이트 훅!”이라는 트위터 글을 남기며 호응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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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6 15:36:30
시위와 선동과 난동을 부려야 사회에 기여했다고 보는 네 인생이 참 불쌍타. 너희들이 사사건건 반대하고 국가발전에 훼방을 놓을때 수많은 애국자들이 국가를 발전시켰단다. 그때도 반대, 지금도 반대, 앞으로도 반대. 반대와 비난을 빼면 설 자리가 없는 인격파탄자 같으니라고!
2016-12-30 08:42:56
촛불 운운 정치인은 자신의 정체성이 없는 여론타기 무임승차 바라는 기회주의자들이다, 반기문은 촛불인지 태극기인지 노선부터 정해야한다, 더러운 경찰 앞쩨비가 대통령후보군에 포함 ?, 순진한 우리국민 언제나 똑똑해질까,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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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6 15:36:30
시위와 선동과 난동을 부려야 사회에 기여했다고 보는 네 인생이 참 불쌍타. 너희들이 사사건건 반대하고 국가발전에 훼방을 놓을때 수많은 애국자들이 국가를 발전시켰단다. 그때도 반대, 지금도 반대, 앞으로도 반대. 반대와 비난을 빼면 설 자리가 없는 인격파탄자 같으니라고!
2016-12-30 08:42:56
촛불 운운 정치인은 자신의 정체성이 없는 여론타기 무임승차 바라는 기회주의자들이다, 반기문은 촛불인지 태극기인지 노선부터 정해야한다, 더러운 경찰 앞쩨비가 대통령후보군에 포함 ?, 순진한 우리국민 언제나 똑똑해질까, 걱정이다.
2016-12-27 10:04:07
회찬아....유엔 사무총장이 촛불 들어야 하니??..영양분없는 입담좀 그만하고..구석에 찌그러져 있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