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새 원내대표에 주승용 당선…정책위의장 조배숙

국민의당은 29일 신임 원내대표로 주승용 의원(전남 여수을)을 선출했다. 신임 정책위의장에는 주승용 원내대표의 러닝메이트였던 조배숙 의원(전북 익산)이 당선됐다.

주승용 신임 원내대표는 소속 의원 38명 중 35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18표를 득표해 당선됐다.

한편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내달 15일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에 출마하기 위해 이날 사퇴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