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국민의당 개헌특위 위원 확정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2월 31일 03시 00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개헌특위)가 인선에 착수하는 등 본격적인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원내수석부대표는 30일 “이론적으로는 내년 1월 1일부터 특위 운영이 가능하다”고 조기 가동 의지를 나타냈다. 개헌 특위의 활동 기한은 내년 6월 30일까지이고 여야 의원 36명이 참여한다.

 민주당은 5선의 박병석 원혜영 이종걸, 4선의 강창일 변재일 이상민, 3선의 백재현 이인영 이춘석 의원 등 특위 위원 14명을 선정했다. 간사는 이인영 의원이 맡는다.

 국민의당도 4선의 김동철 비대위원장을 간사로 6선의 천정배 의원과 초선의 송기석 이상돈 이태규 의원을 특위 위원으로 확정했다. 새누리당과 개혁보수신당(가칭)은 아직은 인선 작업을 마무리하지 않았다.

길진균 기자 leon@donga.com
#민주당#국민의당#개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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