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청소년의 가만히 있지 않을 권리” 선거연령 18세로 하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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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월 5일 16시 10분


사진=심상정 정의당 대표 트위터캡처
사진=심상정 정의당 대표 트위터캡처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선거 연령을 현행 만 19세에서 만 18세로 하향하는 사안을 적극 지지했다.

심상정 대표는 5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청소년들은 가만히 있지 않을 권리가 있다. 선거연령 18세 인하, 지난 2002년 민주노동당 대선공약으로 처음 공론화된 이래 십수 년 간 진보정당이 외롭게 외쳤던 사안”이라고 밝히며 선거 연령 하향을 찬성했다.

이어 심 대표는 “새누리당 동참여부 관계없이 늦어도 2월 국회에서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정의당은 ‘선거연령 18세로 하향조정’을 중심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반면 새누리당은 이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으며, 개혁보수신당은 찬성입장 발표 하루 만에 잠정보류 입장을 밝혔다.

김은향 동아닷컴 수습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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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추천 많은 댓글

  • 2017-01-06 12:34:57

    중학생들의 가만히 있지 않을 권리는없냐!?15세 학생들에게도 줘야지. 정신 나간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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