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시사인 기자는 14일 공관 앞 소녀상 설치가 바람직하지 않다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윤병세 외교부 장관(사진)을 향해 “윤병세가 우리나라 장관이라는 게 가장 부적절”이라고 질타했다.
주 기자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병세 장관 ‘공관 앞 소녀상 설치 부적절’ 발언 논란”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링크하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윤 장관은 13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긴급 현안보고에서 부산 위안부 소녀상에 대해 “외교공관이나 영사공관 앞에 시설물이나 조형물을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게 국제사회의 일반적 입장”이라고 밝혀 논란을 야기했다.
그는 “정부는 소녀상 설치에 반대하는 게 아니다”라고 전제한 뒤 “다만 장소 문제에 대해선 우리가 보다 지혜를 모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방법은 많으니 국제사회에 납득될 방법으로 오해를 사지 않는 방향으로 하는 게 더 좋겠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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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4 19:07:57
고마해라! 쪽팔리게..협상 끝난지가 언제고 할머니들도 대부분 수용했는뎨 이제와서 또 물고늘어져 한번 떠보겠다고? 역사공부 좀 깊이하고 떠들던지말던지 하거라 비열한놈들..식물대통령이 되었다고 국가간의 협상을 헌신짝처럼 팽개치는 쓰레기들 때문에 우리가 3류국가 취급받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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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4 19:07:57
고마해라! 쪽팔리게..협상 끝난지가 언제고 할머니들도 대부분 수용했는뎨 이제와서 또 물고늘어져 한번 떠보겠다고? 역사공부 좀 깊이하고 떠들던지말던지 하거라 비열한놈들..식물대통령이 되었다고 국가간의 협상을 헌신짝처럼 팽개치는 쓰레기들 때문에 우리가 3류국가 취급받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