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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文 ‘美보다 北 먼저 가겠다’, 무지에서 나온 발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1-28 16:00
2017년 1월 28일 16시 00분
입력
2017-01-28 15:57
2017년 1월 28일 15시 57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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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민의당 박지원 대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동아일보DB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는 28일 “(대통령이 되면 미국보다) 북한을 먼저 가겠다”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를 겨냥해 “국제정세나 대북관계의 무지에서 나온 발언”이라고 맹비난했다.
박지원 대표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대북정책과 안보라인이 강경파로 포진돼 더욱 대북 문제가 주요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대표는 “김정은도 심상치 않다. ICBM. 미사일을 만지작거리고 핵실험 가능성도, 특히 미사일 발사 장면을 공개하면서 군부 시찰을 강화한다는 보도”라면서 “햇볕정책은 튼튼한 안보 한미 동맹에서 기반하고 출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정부의 미국 설득이 중요하다”면서 “북한도 핵문제를 북미수교로 해결하려 한다. 이러한 때 ‘대통령이 되면 미국보다 북한을 먼저 방문하겠다’는 것은 국제정세나 대북관계의 무지에서 나온 발언이라 생각된다”고 문 전 대표를 겨냥해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MB 박근혜 정부를 답습하면 안 된다”며 “대통령 능력이 안 되면 또 다른 최순실이 대북문제까지 고친다”고 밝혔다.
앞서 문재인 전 대표는 27일에 보도된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이 당선됐을 때 미국과 북한 중 어딜 먼저 가겠느냐’는 물음에 “주저 없이 말한다”며 “나는 북한을 먼저 가겠다. 단지 사전에 그 당위성에 관해 미국·일본·중국에 충분한 설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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